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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와이프가 임신한지 23주 를 넘어서는 시점이 왔네요. 이전에 아기가 조금씩 꿈틀 거린다고 배를 만져보라고 했는데,,, 손을 대고 있어도 움직인건지,, 아닌지 모를 상황들만 연출되고 와이프 혼자 좋아라 하던 즈음. 지금은 눈으로도 확인이 가능한 태동을 보여준답니다. ㅠ_ㅠ 고맙기도하고, 기쁘기도한 요즘 얼른 보고싶지만 주차수 꽉꽉 다찬 다음 건강하게 나오길 빌어봅니다. 오늘은 임신 23주 태동 이외의 여러가지 임산부들의 증상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임신 6개월 증상 태동을 눈으로 확인하다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공감가시는 부분이 있을수도 있으며, 미리 어떠한 상황이 생길지 모르는 분들이라면 글을 보시고 조금이나마 정보를 알아가시길 바랍니다.




우리집 태명 " 럭키 " 의 태동을 눈으로 본날입니다. 영상 20초에 한번 퉁 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그동안 안보이냐며 내손을 올리고 그토록 기다고 기다리던 상황을 넘어서 엄마 의 배를 툭 치는 모습을 보여준 날이랍니다. 이날 영상을 찍기위해 어찌나 노력을 했던지. 고생한 와이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임신 6개월차, 20~23주 의 산모들의 경우, 태동이 강하게 느껴지는 시기이며 이시기에 소화불량 증세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허리 결림과, 요통을 느끼는 시기이기도 한데요, 와이프가 요즘 부쩍 소화불량, 허리 결림을 느끼는 상황이라 공감한답니다. 체중이 임신 전보다 5~6kg 증가하는 시기이기도 한데, 부쩍 살이 찐 상황에 장난 치는식으로 엄마가 찌는건지 아기가 찌는건지 모른다고 놀리지만 둘다 건강하기만 하다면 저는 만족한답니다. ㅎ



아기의 경우 키가 약 25~30cm 몸무게 500~600g 정도이며, 몸을 활발하게 움직이고 몸의 방향을 자주 바꾸며 노는 시기입니다, 뼈대가 갖추어져 x선으로 태아의 골격을 찍을수 있으며, 양수를 마시고 뱉기도 한답니다. 머리카락이 짙어지고 눈썹과 속눈썹이 자라는 시기라고 하는데, 우리아기는 어떤식으로 자랄지 궁금한 상황입니다.



이시기 산모는 중기 초음파 검사를 태아는 심장 초음파 검사를 시행한답니다. 염분 제한식이 조절임신중독증을 예방하는데 힘써 주셔야 하는데요, 친누나의 경우 임신당뇨 로 인하여 주사바늘을 배에 꼽는 고통을 임신 마지막까지 유지하고 음식을 조절하는 상황의 연속이라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는데요, 부디 다들 조절잘하시고 힘겨운 임신생활 을 방지하도록 합시다. 평소 외출할때에는 굽이 낮은 신발을 신고 외출을 하시길 바라며, 한달에 체중이 2kg 이상 늘지 않도록 임신 비만 또한 주의하도록 합니다.



6개월간 고생한 와이프가 남은 4개월 여동안 조금만더 힘내기를 바라며 많은 산모님들에게 힘내시라고 전해드리고 싶은 하루입니다. 어떠한 아이로 자랄지 어떤 교육을 시켜야 할지, 아빠가 더 해줄껀 없는지 많은 생각을 하고 고민을 하고, 이야기를 하는 하루하루인데요, 우리 아기가 태어나는 그날까지 산모와 아기가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라며 이글을 보시는 많은 산모님들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gunggo :